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빠니보틀 여행지 정리 [유라시아 편] - 17 본문
우즈베키스탄
ㅡ누쿠스 > 무이나크
빠니보틀 [유라시아 60] https://youtu.be/L4sX0Nbv2ww
누쿠스에서 아랄 해를 찾아 출발.
항구도시 무이나크 도착.
일단 지도에 나와있는대로 찾은 숙소.
Guest House Dilbar
(무난-)
무이나크 거리를 거닐며
옛 항구도시였던 흔적을 찾아본다.
바다가 있었다는 것이 상상이 안 될 정도로
황량..
4. The Regional History and Aral Sea Museum
숙소에서 1.4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박물관.
아쉽게도 잠겨있었다..^^;7
5. Monument "Aral'skoye More"
택시를 타고 배 무덤이 있는 곳으로...
소련이 목화 사업으로
호수의 발원지인 강에서
물을 다 끌어다 쓰는 바람에
아랄해가 점점 작아지기 시작해
무이나크 일대는 완전히 매말라버린 이야기.
호수였던 곳은 다 사막이 되어있다.
근처엔 1000 (약 140원) 숨에
옛등대도 올라볼 수 있는 작은 건물이 있다.
옆에는 실제로 묵을 수 있는 유르트도 있다.
배 무덤을 구경 중인데
아까 바다로 내려가는 길에
엇갈린 촬영팀이 소리친다.
그들이 하는 말은..
이지 뚜다! 이지! (저쪽으로 가! 가라고!)
ㅋㅋㅋ;;
눈치력 만랩 빠니보틀은
언어를 몰라도 알아듣는다...^^77
화낸 건 아니었고 그냥 소리친 것이라는데
(쓰읍... 아무리 들어도 화난 투인데)
촬영 후 땡큐라고 했다니
급했던가 그랬나보다.
마저 배 구경을 하고
귀여운 강아지도 만난다.
인간이 실수 한번으로
환경을 작살내는 것은 일도 아니라는
숙연함이 느껴지는 평을 끝으로
영상 마무리.
투르크메니스탄
ㅡ다르바자
빠니보틀 [유라시아 61] https://youtu.be/wlPwckn1xCE
도박에 가까운 투르크메니스탄 입성.
문제 없이 잘 통과 되어
가까운 마을로.
지옥의 문 근처에서 캠핑을 하려면
먹을 것을 사가야 한다.
관공서 뿐인 거리를 지나
겨우 찾은 마트.
한끼를 해결하고 식량을 사서
지옥의 문으로 갈 계획.
펠메니 빠이죹?
펠메니(러시아식 만두)로 내올까(요)?
라는 뜻인 것 같다...
(러시아어 찍먹자이다..)
삐욭? (마실거?)
비어로 알아들었으나
집어든 것이 맥주였으니 상관 없다. ^^b
샐러드와 만두국이 나왔다.
아쉽게도 요거트가 들어간 만두국..
그래도 참고 만두를 건져먹은 뒤
빵과 기타 간식을 챙겨 출발.
허허벌판에 있는 카페에 내려주더니
15달러를 내고 카페 주인장 차를 타야한단다.
국경에서 그곳까지 300km를
10달러에 왔는데..^^;
걷지 뭐 18 뒤지기야 하겠어?
보이는 길을 따라 걸어가기로.
태국에서 만난 택시기사님
그립읍니다...
그렇게 걷고 있는데 마주친
랜덤 인카운트.
스꼴까? (얼마?)
10달라...
당신을 믿어도 되겠습니까??
Да.. Да..
아까는 15달러였으니 5달러 벌었다는
초긍정 마인드 ^^bb
6. Darvaza Gas Crater - "Door to Hell"
약 20분 달려 도착한 지옥의 문.
뜨끈뜨끈한 열기.
재수없게도 오늘 터질지 모르니
구덩이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
텐트를 치기로 한다.
역시 나는 생존왕
땅이 얼마나 단단하면 팩이 휘었다. ㄷㄷ
큰 돌로 영역 표시도 해두고..ㅋㅋ
파스텔 톤의 노을..
마치 내 입시미술을 보는 것 같아.
(예술이라는 뜻?)
이후 새벽 2시에 일어나서
자리를 옮기게 되는 헤프닝..^^;7
아침에 일어난 그는
텐트도 없이 맨바닥에서 잔 모습이다.
리스펙...ㄷㄷ
불지옥 여행을 마치고
다음 도시로 넘어가 볼까하며
영상 마무리..
는 아니고
긴 추가 영상이 있다.
(ft. 쇠똥구리, 물지옥)
빠니보틀 [유라시아 62] https://youtu.be/OvdmFjmCL5U
수도 아슈하바트로 향할 예정.
길을 걷다가 외국인들이 탄 차를 발견해
동의를 구하고 합승한다.
햐얀 차의 비밀.
똑같은 모양에 똑같은 색의 주택.
ㅡ아슈하바트
7. Ashgabat Fountain
도시에 도착하자 보이는 간지나는 분수.
대리석이 쫙 깔린 보도.
거리가 깨끗한 것처럼
사람도 한 명 없다.
외국인 일행이 묵는 호텔은 너무 비싸서
다른 곳을 알아보러 나왔는데
거리 곳곳에 경찰이 있는 터라
맘대로 촬영이 안 된다.
그렇게 싸구려 숙소를 찾아갔으나
화장실 침대 일체형..ㅋ;
8. Железнодорожный вокзал г. Ашхабад
택시를 타고 이동한 기차역.
지금까지 본 것 중에 가장 멋있다는 극찬.
모든 게 다 쌔삥(?)인 수도 건물들..
기차표가 없어 아쉽게도
기차여행은 못한다.
간단하게 점심을 먹고
본격적으로 투어를 해볼 생각인데
안 그래도 덥지만
빛이 반사되는 하얀 건물들 때문에 더 덥다고..
깨알로 지나가는 명소들..
Mizemez Turkmen Binasy
Konstitusiýa binasy
분명 멋있는데 뭔가...라는 자막처럼
묘한 느낌이다.
9. Alem Center
관람차가 있는 오락 센터.
엄청 넓은데 사람이 없다...ㄷㄷ
아~ 전세낸 기분. 이리오너라~~
건물 안에 들어오니 다행히
사람이 있어 반가워하는 빠니보틀.
오락실엔 사람이 없는 걸 보니
또 다시 기시감이..ㅋㅋ ^^;7
이쯤되면 투르크메니스탄은
케놉시아 명소가 아닐까..
먼저 관람차를 타러 간다.
300원 정도하는 표.
빠니보틀 혼자 타는데도
작동시켜준다.
여행객을 반기지 않는다고 하지만
사실 마음속으로는 반기는 게 아니냐는
말이 웃프다..ㅋㅋ
이후 오락실에서 각종 오락을 즐기고
그가 도시에 대해 느낀점을 말한다.
그렇게 버스를 타고 귀환한다.
잘 보니 버스 내부가
우리나라 버스와 똑같다.
(이왜진?)
사람이 사라진 듯한 신기한 분위기가
마음에 들었던 빠니보틀.
아쉽게도 오래 있을 수 없는 비자.
그렇게 투르크메니스탄 여행을 마치며
영상 마무리.
다음에 계속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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